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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사부작사부작 활동에서는 

레진으로 제작한 비즈 키링을 만들며 

한 해의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레진이라는 소재를 활용해 

다양한 소품을 제작할 수 있다는 점은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느끼게 해주었고, 

이번 활동은 창작의 즐거움을 

다시금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계절에 따른 온도와 습도가 

제작 과정에 미치는 영향을 

몸소 경험하며 재료에 대한 

이해와 숙련도를 높일 수 있었던 것이 큰 성과였습니다. 

이러한 작은 발견과 배움들이 모여 

앞으로의 창작 활동에도 많은 영감을 줄 것 같습니다.

또한, 활동집 제작 과정에서는 

각 팀원의 소감을 취합하고 정리하며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사부작사부작 자치동아리 활동을 통해 

팀원들과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졌고,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소속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단순한 작업을 넘어 특별한 추억과 

유대감을 쌓을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2024년, 계절의 변화 속에서 함께 웃고 성장했던 

모든 순간들이 소중하게 다가옵니다. 

앞으로도 함께 

창작의 즐거움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하며, 

사부작사부작의 활동은 마무리가 아닌 

또 다른 시작임을 느끼게 됩니다.

한 해 동안 함께 해준 

우리 팀과 청년지원센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많은 배움과 즐거움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