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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들인 이번 5월에는 곤지암도자공원 중 공예의 언덕에 위치한 WOA 가죽공방에 다녀왔습니다. 

흙이라는 변화가 가득한 물성만 다루다가 가죽으로 재단하여 제작하는 작업을 진행하니 다들 낯설고 새로웠던 경험이 되었습니다. 

손 전체를 사용하는 도자와는 달리 손끝의 힘으로 정확하게 재단하고, 잘라내고 하는 모습과 

남은 가죽 조각들을 어떻게 활용해가야할 지 저희 재료도 아니면서 재료에 대해 고민하게 되던 공들인 멤버들.

6월에는 3,4,5월 활동 내용을 바탕으로 각자 멤버들만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전시를 기획하고자 합니다. 

타공예를 접하면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혹은 어떤 느낌이 들었는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멤버들 스스로 더 생각해보고, 멤버들끼리도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합니다. 

6월 활동을 기반으로 하반기 활동에는 보다 발전적인 방향을 의논 할 수 있는 활동을 준비하는 중간점검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공들인의 모습을 많이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