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5월 치고 매우 더운날이었는데요. 비닐하우스 안이 아주 후끈 후끈하여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장애인, 비장애인 친구 모두 더위를 이겨내며 즐겁게 딸기를 따는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저희는 딸기가 수확되는 과정을 몸소 배울 수 있었으며, 

내가 직접 수확한 딸기로 ‘딸기라떼’, ‘딸기 모찌’, ‘딸기초코’ 등을 만들며 

서로가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봄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식용 꽃을 활용한 화전도 만들어 가족들과 함께 나누어 먹으며

 장애인, 비장애인 친구들 모두 가족의 의미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활동이었습니다.

＊딸기농장체험 장점 : 합리적인 체험비로 장애인 혹은 어린아이도 쉽게 체험이 가능하며,

                                                 양벌동에 위치하여 경기광주 시민으로서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딸기농장체험 단점 :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체험하기에는 공간적 제약이 많아 체험이 불가할 것으로 보이며, 

              딸기 수확 체험 이외에 추가적인 프로그램이 부족한 면이 있어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