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스톤키즈 활동일지 (언바운드-광주시 익스트림 스포츠)
작성자관리자
- 등록일 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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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광주시 익스트림 스포츠를 체험하고, 신체 단련하여 몸과 마음을 단단히 굳히는 광주시 청년 스톤키즈 입니다
저희는 9월 광주시에 있는 점핑 스포츠센터 익스트림 스포츠 시설(언바운드)에 다녀왔습니다. 처음에는 다소 낯설었지만, 금세 적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처음 시설에 들어가서 첫 교육을 받게 되면, 면책동의서를 작성하게 되어 있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하게 됩니다. 신발장도 준비되어 있었고, 1층 라운지에는 시원한 물, 보드게임, 밸런스 보드, 책 등 다양한 테마로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실내에 들어가면 먼저 스트레칭을 한 후, 안전 수칙과 점핑 기구 타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이는 매우 중요해서, 첫 번째로 점프하는 방법, 두 번째로 앉았다 일어서는 방법, 세 번째로 뒤로 등을 대고 누었다가 일어서는 방법, 총 3가지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이리뛰고 저리뛰며 방향을 잡지 못하고 방방곡곡 뛰어다녔지만, 타다 보니 어느 순간 2미터 이상을 넘게 뛰고 있는 저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마치 날아오르는 기분이었어요.
이리저리 넘어지기도 했지만, 어릴 적 백화점 앞에서 타던 방방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었고, 더욱 도전적인 운동이었습니다. 옆에서는 어린 초등학생들이 3미터까지 점프하며 백스핀, 보드를 착용한 채 온갖 묘기를 부리는 모습을 보며 자극을 받아 더욱 열심히 연습에 매진하였습니다. 그들의 기술을 보며 많이 배웠습니다.
3층에는 헬스 기구도 비치되어 있어서, 중간중간 헬스가 하고 싶을 때 언제든지 바로 운동을 진행할 수 있어 편리했습니다. 생각보다 2시간이 짧지 않았고, 해당 시설은 쿠션과 폼으로 보호된 구조물 덕분에 크게 다칠 염려가 없어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항상 자신의 수준에 맞는 기술과 점프를 시도하는 것입니다.
해당 운동을 끝낸 후, 경안동에 복귀하여 소비한 열량을 맛있게 보충하며
곧바로 다음 청년의날 행사 기획회의까지 진행하였습니다. 몸은 피곤했지만, 뿌듯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