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지구 9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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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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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코지구입니다.
여름이 다 간 줄 알았는데 아직 안 갔더라구요?
9월 29일 일요일, 마지막 여름을 떠나보내며 쓰레기를 줍줍해보았습니다.
오전과 오후 총 2곳에서 쓰레기를 주웠는데요!
1. 신현리 광명초 앞
새로 산 뉴 ~ 쓰레기 집게와 함께 했습니다.
학교 앞 쪽에도 쓰레기들이 구석구석 많았습니다.
특히 뽑기 아래에는 뽑기 쓰레기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었어요,
30분 동안 돌아다니면서 쓰레기를 주워보니 어느새 한봉지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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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를 줍다보니 어느새 다가온 점심식사 시간,
간단하게 맘스터치 햄버거를 먹었습니다.
다 먹고 간 카페 니어앤디어에서는
애교쟁이 고양이에게 강제 간택(?)을 당해서 정신을 못차릴 뻔 했습니다.. 넘 귀여운 고양이.. 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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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월리 ~ 서하리 산책로
카라비너에 쓰레기 봉투를 매달고 쓰레기를 주웠습니다. 점점 요령과 스킬이 늘고 있는 플로깅 후후
날씨가 상상 이상으로 좋아서
더위도 잊은 채 풍경을 바라보며 열심히 쓰레기를 주웠습니다.
산책로를 가는 길 ~ 편의점 앞 쪽에는 쓰레기들이 참 많았습니다.
특히 단골손님(?) 담배꽁초는 정말 여전히 많이 나왔습니다. ^^
산책로 가는 길엔 쓰레기가 많았지만,
막상 산책로를 들어서니 생각보다 쓰레기가 많지는 않았습니다.(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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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플로깅으로만 거의 한 5km 넘게 걸은 것 같아요. 와우!
이렇게 고생한 우리에겐 지월리 맛집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바로 냉면 맛집 다미정! 그리고 힐링의 대가 허브나무!!
아주 시원~ 하고 감칠맛 나는 냉면으로 든든하게 속을 채우고
아주 편한~한 카페에서 축제 부스 회의와 플로깅 피드백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렇게 알찬 9월 플로깅이 끝났습니다!
10월도 기대해주세요.
우리 광주에 쓰레기가 줄어드는 그 날까지~~~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