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들인] 4월의 활동_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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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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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들인 4월의 활동 이야기.
공들인 멤버들은 다양한 활동과 자신의 기존 활동을 접목하여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가고자 모인 사람들이다.
새로운 두 멤버의 합류와 한명의 이탈로 총 7명의 멤버가 함께하게 되었고, 3월 회의롤 통해 결정된 활돌을 하기 위해 만났다!
MBTI,퍼스널 컬러같이 자신에 대해, 자신만의 무언가를 찾아가는 활동들이 많아지는 요즘.
서로에 대해 조금 더 객관적으로 이해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로 찾아간 향수 공방!!
뚜둥!
알고보니 작년에 호랑이소굴 동아리에서도 들린적이 있는 태전동 '블루시아'
향수의 기본적인 설명을 들으며 휘발되는 향인 TOP, 잔향이 되는 LAST..
언뜻 들어는 봤던 우드향, 시트러스, 플로럴......
이제 향수 사러 가면 조금 아는척 할 수 있을까?
36가지 원료들 중에 각자의 선호에 따라 향을 맡아보고, 골라보고, 섞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수많은 향을 맡으려니 머리도 아프고, 향도 안느껴지는거같고, 구분이 안되는거같기도하고, 엇? 비슷한거같은데? 싶어지며
이래서 향수를 만들기는 하는걸까하는 불안감은 물씬 다가오지만....
선생님이 하라는대로 챡챡챡, 따라하다보니 뭔가 뭔가 내취향이다 !!
와아 오오오 여기저기서 감탄을 해간다.
서로에 대해 비교적 객관적으로 잘 아는 사이라고 생각했는데,
각자 원하는 스타일도, 표현하고자 하는 스타일도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완전 달랐던 우리 !!
흙을 만지는 공통점을 지닌 7명이 어쩜 이리도 다 다른 느낌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두가지씩 향수 타입을 만들어보고, 하나를 골르라길래
서로가 서로에게 어울리는 타입을 추천해주기도 하나, 서로 남의 말은 듣지 않은 우리들.
각자의 통통튀는 개성이 더할나위없이 보였던 첫 외부활동이 되었다.
우물 안 개구리마냥 시각과 촉각만을 활용하던 우리가
후각을 연신 사용하며, 안쓰던 감각을 자극 시킨 이번 4월.
각자의 개성을 발휘하기 위한 한발짝을 디딘 우리에게 토닥토닥. 잘했다. 우리모두!
앞으로의 활동이 더 기대되는 공들인.
공방을 들락이며, 다양한 색깔을 찾아가는 우리를 기대해주세요!
첨부파일
- 라벤더 꽃 사진 기념일 카드 1.mp4 (579.4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