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년지원센터, 3년 연속 우수기관…경기도 ‘최우수 청년공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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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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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뉴스=이명수 기자] 광주시 청년지원센터 ‘더 누림 플랫폼’이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경기청년공간 활성화 사업’에서 최우수 청년공간으로 선정되며 3년 연속 우수기관의 위상을 이어갔다. 이번 성과로 광주시는 사업비 5천만 원을 확보하며 청년 정책 실행에 더욱 탄력을 얻게 됐다.
‘경기청년공간 활성화 사업’은 도내 청년 공간의 지속가능성과 운영 역량을 평가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참가신청과 실적 보고, 이용자 만족도 조사, 현장평가, 프로그램 심사 등 4단계 과정을 거쳐 최종 우수기관이 선정됐다.
광주시 청년지원센터는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모델’을 중심으로 청년 자립을 돕고, 지역사회와 연계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고립되거나 은둔 상태의 청년, 장기 쉼 또는 구직 단념 청년을 위한 ‘청년 챙김 사업’, 청년 창업자 간의 연결과 교류를 돕는 ‘청년 창업 네트워크’, 자치조직을 통한 공간 운영 등 청년 주도형 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년지원센터 김종하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청년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함께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찾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청년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광주를 청년이 꿈꾸고 머무를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도내 최우수 청년공간으로 선정된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청년정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번 평가를 계기로 청년정책의 지속 가능성과 실효성을 한층 강화하고, ‘더 누림 플랫폼’을 중심으로 지역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체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출처 : 디스커버리뉴스(DISCOVERYNEWS) https://www.discovery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1068953